요즘 인기 중인 어바웃톤 팩트와 파운데이션을 사보았어요.
두 개가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는데, 한번 발라보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건성인 피부인고, 여름철에는 수부지로 복합성이에요.
22호 23호에 걸쳐서 베이스를 씁니다.
어바웃톤 팩트
1) 외관, 퍼프, 담지체
팩트는 외관이 실버로 비치는 투명스러운 케이스예요.
요즘 케이스 정말 이쁘게 잘 나오네요.
퍼프는 엑스자로 특이하게 바꼈어요.
담지체는 처음에는 내용물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손으로 찍으면 내용물이 묻혀서 나와요.
어바웃톤 팩트
1) 바르기 전 후 비교
젤 위에 사진이 바르기 전 피부인데
건성이기에 기초를 조금 탄탄히 해줬어요.
세럼이랑 크림 바르고 팩트 올렸어요.
그리고 한 번 퍼프로 얼굴 볼 쪽에 쓸어서 발랐는데
모공 끼임 별로 없이 잘 발리더라고요.
다 바른 후에는 느낌이
약간 두껍게 느껴지나? 생각했는데
23호 피부에는 정말 찰떡인 색감이었어요.
목이랑도 전혀 이질감이 없이 색감 표현이 되더라고요.
색감은 진짜 다른 쿠션 중에 최고로 잘 표현된 팩트 같아요.
2) 밀착력 테스트
어바웃톤이 세미매트 표현에 강하다해서
건성에는 조금 매트하게 느껴지려나 했는데
기초를 탄탄히 해주고 해서 그런지
크게 건조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리고 밀착력으로 바른 지 1.2분 후에
손가락으로 찔러보았는데, (두 번째 사진)
놀랐어요.
손가락 자국이.. 거의 안 나요.
이런 팩트 처음이네요.
그리고 모공 끼임은 모공부자로서
되게 중요한데,
모공 끼임이 진짜 거의 없더라고요.
특히 코 부분에 들뜸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3)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매트 쿠션이라고 해서 여름에 써볼까 했는데,
바른고 나서 머리카락이 붙을까 시도해 보니
탁! 달라붙더라고요. 그래서 건성인 제가 발라도
기초를 탄탄하게 해서 크게 매트한 거 못 느낀 것도 좋았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근데 이것도 몇 분 지나니 아쉬움이 조금 사라진 게
밀착력이 정말 좋았어서, 시간 지나면 조금 보송한 느낌으로 변해요.
그래서 건성이어도 너무 촉촉하게 기초 안 해도 될 듯하네요.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매트하기에 픽싱 되는 게 빨라서
눈 쪽 쌍꺼풀 라인에 끼이더라고요. 그래서
퍼프로 몇 번 더 눌러줘야 해요. 이건 매트한 쿠션에게 다 있는 점 같네요.
어바웃톤 파데
1) 파데 바르기 전 준비(기초, 선크림)
저는 건성이기에 일단 파데를 바르기 전에
선크림이랑, 로션을 발라주었어요.
(선크림:비플레인, 크림:온그리디언츠, 퍼프:딘시 퍼프)
2) 바르기 전과 후 비교
선크림과 크림 바른 후에
손등에 파데를 조금 올려주고,
스파츌라로 볼에 펴 발라 주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세미매트라 빨리 픽싱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퍼프로 두들겨 줘야 해요.
팩트보다는 훨씬 얇게 얹어지는 느낌이에요.
두께는 팩트보다 훨씬 얇습니다.
3) 아쉬운 점
팩트랑 비교해서 파데가 약간 더
건조한 느낌이었어요. 얇게 발려서 그런지
약간 더 팩트보다는 얼굴 표현이 어둡게 표현되는 거는 있었어요.
잡티가 더 보여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로션을 파데랑 썩어서 바르니
훨씬 건조함이 덜 느껴졌어요.
기초할 때도 바르고,
파데랑 로션도 같이 썩어서 바르니
바른 후에 광이 좀 돌더라고요.
어바웃톤 팩트와 파데 총평
원래 어바웃톤은 파운데이션이 정말 유명한 제품이에요.
저는 건조해서 잘 손이 안 갔는데,
그래도 건조해도, 기초를 잘해주고 바르면
건조한 저에게도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는 파데인 거는 확실해요.
팩트보다 더 얇게 발려서 얼굴 전체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
팩트는 어바웃톤의 파데를 압축시켜 담지체에 넣어
파데보다는 발림성이 조금 다른 데
그래도 더 촉촉함이 들고, 세미매트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밀착력도 팩트와 파데는 둘 다 다 좋아요.
이제 더운 여름이 다가오니,
건성에게도 매트한 쿠션이 필요한 때입니다.
어바웃톤 팩트와 파데!
둘 다 요긴하게 잘 쓸 거 같네요.
파데로 집에서 바르고
팩트로 수정 화장할 때 발라주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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